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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 낳는 아동극 특정극단 공연장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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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극은 우선 제작비가 크게 들지 않고 백화점 중심의 공연장과 유아원, 유치원등과 연계해 관객유치가 쉬운 이점으로 각 극단들이 앞다투어 공연에 열을 올리고 있다.실제로 방학기간중의 아동극공연은 1천만-2천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추산돼 극단 사이에서는 이 기간동안의 공연을 엄청난 특혜로 인식하고 있어 공연장 예약을 먼저 해놓고 공연준비에 들어가는 형편이다.이에따라 대백프라자 인형극장과 동아문화센터 비둘기홀에 대한 쟁탈전은 치열할 수밖에 없는데 대백 인형극장은 과거 대백동성로 극장의 아동극공연때와마찬가지로 개관이래 1개 특정극단이 공연을 독점하고 있다.또 올해 여름방학기간 중에는 대백예술극장 무대까지 같은 극단의 어린이 뮤지컬극으로 채워 극단선정에 공정하지 못하다는 비난을 사고 있는데 대백의관계자는 [인형극장의 경우는 어느 극단에나 개방돼 있지만 연중무휴공연이라는 내부 원칙에 따라 연간계약을 하고 있고 예술극장무대의 어린이극도 1천만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형공연으로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특정극단에 대한 편중은 동아문화센터 비둘기홀도 마찬가지이다.비둘기홀은 올해 4개극단이 여름방학등 성수기를 포함해 1년중 7개월을 점하고 있고 지난해에도 이들 4개극단의 아동극 공연이 9회에 걸쳐 9개월동안 공연됐다.

또 연초에 1년간의 공연계획이 선약돼 작품제작후나 연중에 공연장을 구하는극단은 현실적으로 공연장 대관이 어려워 대관시 작품에 대한 최소한의 검토등 개선책이 모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에대해 동아문화센터의 한 관계자는 [아동극 대관에 따른 잡음을 막기 위해 날짜가 중복되지 않으면 접수 순서대로 대관을 해주고 있다]면서도 [좁은지역 연극계를 감안하면 일부 극단의 잦은 공연은 피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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