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대한민국 체육상을 받게 된 전이경(19.배화여고3)은 낙후된 여자빙상사에올림픽 2관왕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남긴 스타.전은 올해 2월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쇼트트랙 3000m계주에서 멤버로 출전해 금메달을 따내고 1000m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해 한국팀이 릴레함메르에서 종합 6위(금4 은1 동1)에 오르게 하는 대들보 역할을 했다.전이경은 배화여중 시절인 90년 제1회 아시아컵 선수권대회 여자 3000m에서중국의 세계챔피언 왕슈란과 장 얀메이를 차례로 누르고 한국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기면서 여자쇼트트랙의 어린공주로 떠올랐다.
그후 국내외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전은 지난해 열린 제4회 아시아컵대회(93.12.삿포로) 여자 1,000m와 1,500m에서 각각 1분35초83, 2분29초97의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기도 했다.
여자대표팀 가운데 최연장자인 전은 98년 나가노 올림픽때는 좀더 완숙한 기량으로 금메달을 따내보이겠다고 벼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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