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동애 소효영씨의 제4회 작품전이 11월4일까지 대구 봉성갤러리(421-1516)에서 열리고 있다.전통서법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서풍을 천착하는 소씨는 12년만에 가진 이번개인전에서 행.초를 위주로 하여 전, 예, 문인화, 한글에까지 다양한 서체의작품 52점을 선보이고 있다. 거침없이 자유롭고 활달한 필법을 구사하면서도섬세하고 유려함이 돋보이는 서풍이 특징이다.
소씨는 죽농 서동균에 사사, 경북서화가협회 회장, 대구서예가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서예가협회대구지부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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