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균형개발을 위해 대선공약사업으로 추진중인 안동국가공단 조성계획이 백지화될 위기에 놓여 있어 지역민들의 거센 비난을 사고 있다.지난 91년 안동군 풍산읍 매곡리 일대 2백80만평에 건설키로한 안동국가공단은 예산부족등을 이유로 2-3개월만에 1백만평 규모로 축소조정됐다.건설부는 93년 2월 국가공단지정을 위한 공람공고시 [낙동강 수질보전관계로환경처및 관계부처간 의견대립이 심하다]며 {재축소 검토}를 시사, 국가공단건설을 기피하는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또 지난 5월 안동국가공단 입주업종에 대한 수요조사 지시와 9월 건설부 시행방안 회의에서는 공단 지정고시전 입주희망업체 신청부터 받도록해 주민불신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입주신청서를 접수한 업체는 안동시내 금속제조업체 1개소 뿐인 것으로알려졌다.
지역주민들은 [정부가 입주희망 부진을 빌미로 공단계획을 무산시키려는 것아니냐]며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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