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황세를 보인 올해 증권시장에서 주식투자자들이 주식거래와 관련해 낸 세금 총액이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12일 증권관계기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걷힌 증권거래세는 모두6천35억2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7백22억1천만원에 비해 3천3백13억1천만원(1백22%)이나 증가했다.
월평균 증권거래세 징수규모는 5백48억7천만원에 달했는데 특히 종합주가지수가1천포인트를 넘어선 10월 사상최고액수인 8백52억4천만원이 걷혔다.또 지난 7월부터 부과되기 시작한 농어촌특별세도 5개월 동안 1천3백70억원이 걷혀 정부 당국이 예상했던 1천억원을 앞당겨 달성했다.이로써 11월까지 증권거래세와 농특세를 합친 주식거래 관련 세금의 징수액은 7천4백6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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