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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대선거 앞두고 종이 부족현상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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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대선거에 필요한 투표용지.선전벽보등 선거용 인쇄물이 최소 17억7천만장(1만t)에 이를 것으로 보여 선거기간중 종이 부족현상이 심각할 것으로우려된다.인쇄용지 1만t은 우리나라 제지업계 연간 생산량의 8%에 해당하는 물량으로선관위와 제지업계는 지정인쇄소 운영, 펄프확보등 대책을 서두르고 있으나단기간에 수요가 집중돼 정부차원의 대책수립이 시급한 실정이다.4대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시.도지사 15명, 시장 군수 구청장 2백60명, 시도의원 8백66명, 시.군.구의원 4천3백4명등 모두5 천4백45명을 뽑게된다.여기에 필요한 투표용지는 4천8백45종 1억2천3백만장으로 91년 기초.광역의원선거때 3천31만장의 4배에 이르고 있으며 선전벽보.선거공보등 4-5종에 이르는 단체장 의원후보자 홍보물은 물량이 이보다 더 많은 실정이다.선관위관계자는 투표용지및 후보자 홍보물 인쇄에 약 1만t 17억7천만 장의종이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 후보자 개인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업무용지도 정확한 수요 예측이 힘들 정도로 엄청난 물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선관위관계자는 "사전에 선거구별 인쇄소를 지정, 필요물량을 확보하도록 계획하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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