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3일 [세계무역기구(WTO)체제가 출범함으로써 무한경쟁시대가시작됐다]면서 [이제 우리는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 뛰는 것이 아니라 선진국을 따라 잡아야 할 입장에 있다]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김대통령은 이날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승수실장을 비롯한 비서실직원및출입기자들의 신년인사를 받고 [올해는 국민소득 1만달러, 수출 1천억달러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는 해가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제 신흥공업국이아니라 선진국으로 발돋움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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