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종량제봉투 잘 찢어지는등 불편많아

쓰레기 종량제가 전면실시 초반부터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판매소에서 규격봉투를 낱장으로 판매하지 않는가 하면 봉투가 쉽게 찢어지는등 봉투보급및봉투질에 문제점이 많아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대구 동구 효목1동 S슈퍼마켓, 남구 봉덕 3동 H수퍼마켓등 대구시내 5천1백여 봉투판매소 중 상당수가 규격봉투를 20장 한묶음으로 판매할 뿐 낱장씩은팔지 않고 있다.

20장 한묶음씩 구입할 경우 1천2백(5리드)-2만4백원(1백리드)정도 목돈이 들어 주민들이 규격봉투를 구입하는데 주저하게 하고 있다.

한편 봉투두께도 얇고 재질이 단단하지 않아 조금만 모가난 쓰레기를 담거나들고 이동할 경우 쉽게 찢어져 질기고 잘 썩는 것으로 개량돼야 할 것으로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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