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하 시유지 탈세}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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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구시 고위간부가 시유지를 불하받은뒤 등기를 않는 수법으로 각종 세금을 탈세했다는 보도(매일신문 11일자 1면)와 관련 대구시가 13일 관계자등을 상대로 감사에 착수했다.대구시는 팔공산공원관리소장 박창국씨(57.서기관)와 대구시 도시개발공사주택사업소장 이원탁씨(55)가 지난 79년 구획정리사업 체비지인 서구내당4동353의 6번지를 부인명의로 공동매입한 후 등기를 않는 수법으로 종토세 등 각종 세금을 내지 않은 경위를 집중 감사하고있다.

시는 세금포탈 부분이 드러나면 관계법에 의거 추징하는 한편 박씨에 대한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현직 공무원이 아닌 이씨에 대해서는 감사 결과를 소속 기관인 도시개발공사에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무원들과 부동산브로커들이 다른 시유지와 팔공산공원, 이현공단부지 등 시유지를 불하받은 후 이와 유사한 수법으로 탈세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불하된 시유지의 사실등기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 실시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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