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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과도기 인사 큰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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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편입을 앞두고 있는 달성군이 최근 단행된 인사에서 공무원들의 경력이나 관행을 송두리째 무시, 일부 간부들과 직원들이 "객관성을 잃은 인사의표본"이라며 크게 반발하는등 파장이 일고 있다.달성군은 지난 1일 이병무군수 부임이후 6일과 14일에 각각 과장과 계장 직원등 28명에 대한 전보·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과장의 경우 '군수와 국회의원과의 의견조율'을 이유로 5일간이나 인사를 미룬끝에 사무관 경력이 7년밖에 안되는 사람을 내무과장으로 임명, 객관적인평가보다는 외부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특히 모과장의경우는 인사에 반발, 4일동안이나 무단결근했다.

또 계장급의 경우는 2주일 동안 인사를 미뤄 대상공무원들이 인맥을 동원,인사담당 간부와 군수에게 로비를 벌이는등 직원들사이에는 심한 반목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8급에서 7급 승진자의 경우도 8급으로 7~9년의 경력자를 제외하고 5~6년밖에안된 사람을 승진, 전체 직원들의 사기를 극도로 떨어뜨리고 있는 가운데 인사권자인 군수 불신임론까지 나오는등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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