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스포츠는 쉬는날 없다

설 연휴기간(1월29일-2월1일)에는 '오빠부대'들이 열광하는 농구를 비롯 배구, 축구, 민속씨름등 국내경기와 해외경기로 미식축구 결승인 슈퍼볼 등 다채로운 스포츠 경기가 국내외에서 펼쳐져 볼거리가 풍성하다.연휴 첫날인 29일에는 올림픽제1체육관에서 94~95농구대잔치 기아자동차-연세대전이 열리고 수원에서는 95배구슈퍼리그 실업강호 럭키와 대학강호 한양대전 등4경기가 펼쳐진다.특히 농구 연세대-기아자동차전은 올 시즌 무패가도를 달리고 있는 연세대가실업 정상의 기아를 꺾고 무패행진을 계속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30일에는 장충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이태현(청구) 등 거한들이 총출동하는 설날장사씨름대회가 열려 8강을 가리며 수원실내체육관에서는 럭키화재-한전의 경기를 비롯 95한국배구슈퍼리그 2차대회 3게임이 펼쳐진다.설날인 31일에는 95칼스버그컵 홍콩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한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콜롬비아와 예선을 치르며 잠실 올림픽 제1체육관에서는 상무-기아자동차전등 농구대잔치 4경기가 펼쳐진다.

연휴 마지막날인 2월1일에는 설연휴 최대의 빅 카드인 농구대잔치 연세대-고려대전이 열려 두 팀의 기둥인 서장훈과 현주엽의 활약이 주목되며 장충체육관에서는 설날장사씨름대회 최고의 샅바가 가려진다.

해외스포츠로는 30일 전세계 7억5천만명의 팬들이 지켜볼 것으로 예상되는미식축구리그(NFL) 결승인 '슈퍼볼' 센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샌디에이고차저스전이 미국 마이애미 조로비스타디움에서 열리며 그랜드슬램 대회인 95호주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결승도 멜버른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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