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뜬 김남주시인을 기리기 위한 민족시인 김남주추모문학의 밤 행사가 11일 오후 4시 여의도 여성백인회관 강당에서 열린다.민족문학작가회의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등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고인의1주기를 맞아 출간된 유고시집 나와 함께 노래가 사라진다면 (창작과 비평사간)과 시인이 생전에 번역한 외국시들을 모은 은박지에 새긴 사랑 , 아침 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이상 푸른숲간)의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행사는 시인 이시영, 김진경, 이영진, 김형수, 소설가 이경자씨 등 동료및후배문인들에 의한 고인의 유고시 낭송과 노래, 춤공연 등으로 꾸며진다.한편 고인이 묻힌 광주 망월동 제3묘역에서는 12일 오전 10시 추도식이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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