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탈선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남녀 국민학생의6.4%가 흡연을 경험했으며 이들중 12.9%는 '지금도 가끔'담배를 피우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또 국민학생의 18.8%가 음주 경험이 있으며 이들 가운데 42.9%는 '지속적으로'술을 마시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충격을 주고있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 학교건강관리소가 25개 초·중·고교생 1천5백98명(국민학생 4백83명·중학생 5백84명·고등학생 5백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중·고교생의 음주 및 흡연실태에 대한 조사'에서 22일 밝혀졌다.조사결과, 남녀 국민학생 4백83명 가운데 6.4%(31명)가 한번이상 흡연을 경험했으며 이 가운데 12.9%(4명)는 '지금도 가끔' 담배를 피운다고 답했다.또 조사대상 국민학생중 18.8%(91명)가 술을 마셔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특히 이들중 42.9% (39명)는 '지금도 가끔' 술을 마시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음주 및 흡연의 경험이 있는 초·중·고교생 1천5백98명 가운데 국민학교 입학전에 음주를 최초로 경험한 경우는 10.3%이었으며 이밖에 30.3%는 국민학교 재학중에, 42.5%는 중학교때, 16.8%는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음주를경험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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