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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임하댐 담수후 주변 시설재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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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 임하댐 담수이후 댐과 인접한 안동시 임하면 일대는 하상이 해마다 낮아지고 있어 타설관정을 이용, 시설채소 재배를 하는 농가들은 지하수 고갈로 인해 농사에 어려움을 겪어 지중보 설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임하면 신덕·임하·금소·길곡·추월리등 농민들에 따르면 임하댐 담수가시작된 이래 마을을 끼고 있는 반변천에는 모래 자갈의 유입이 전혀 없는등하상이 매년 낮아져 주변의 1백여농가 30여㏊ 면적의 시설채소 재배 농가들은 농사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농민들은 그동안 타설관정을 이용해 겨울철에도 물온도가 16~18℃씩인 지하수를 이용해 수박·참외등의 유묘를 해왔는데 요즘은 관정을 더깊이 굴착해도 하상침하 현상으로 물이 말라버려 시설채소 재배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것.

이같이 지하수원의 부족으로 상당수 농민들은 흐르는 냇물을 이용해 시설채소 재배를 하고 있는데 겨울철 육묘 시기에는 물온도가 너무 낮아 생육 저하, 병해등으로 농사를 망치고 있다며 하상 수위 유지를 위한 지중보의 조속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안동시는 정주권 개발사업으로 신덕1리 반변천 3백30m에 8억원을 들여 지중보설치계획은 서 있으나 예산이 없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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