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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동차 대구유치단 구성 합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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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과 생명존중의 뜻을 하나로 모은 '우리농촌살리기 대구운동본부'가15일 대구계산성당 문화관에서 창립됐다.90년 4월, 월배성당 교리교사와 청년회원들이 '지구의 날'행사에 참석하면서 터를 다지기 시작한 우리농촌살리기 대구운동본부는 종교를 뛰어넘어 우리밀 살리기, 우리콩 살리기, 푸른평화운동, 농촌살리기 정책토론회 등을 활발하게 펼쳐왔으며 5년만에 전시민운동으로 자리를 잡았다.그동안 우리농촌살리기 대구운동본부는 전국 최초의 우리밀 전문식당 '밀수레' 개장과, 대구 경북지역에 30개의 우리밀 공급장 개장, 9개소의 우리농산 한생명점 오픈, 상주 옥산의 우리콩 두부공장 건립, 청송의 메주 된장공장을 완공했으며 성주 가천의 우리밀 고추장공장도 마무리 단계이다. 3월현재 대구 경북지역에서 우리밀 회원은 약 1만5천명으로 불어났으며, 30만평에서 4천가마의 우리밀을 수매했다.

대구운동본부 대표 정홍규신부는 "배달민족이 오랫동안 농업을 통해 삶의 양식을 얻어왔을 뿐만 아니라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이치를 터득해왔다"며 경제적 가치를 넘어 생명의 가치를 담고 있는 우리 농업과 농촌을 살리기 위해 도시생활자나 농민이 다함께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생산자인 이종구씨(고령 백산)는 "숨이 막히고 답답한 농촌의 어려움을 운동으로 끝맺을 게 아니라 피부에 와닿는 농촌살리기 운동으로 승화시켜 달라"면서 농민의 의식변화, 소비자의 신토불이정신, 유통업체의 적극적인 동참이요구된다고 밝혔다.

소비자 박옥희주부는 "수입농산물의 홍수속에서 우리 농산물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민과 소비자가 합심, 유기농법을 확대하고 우리의 얼이 담긴 밥상을 지키자"고 강조했다.

우리농촌살리기 대구운동본부는 금년에 사계 전문가를 초청한 대시민특강,매월 마지막 주일 자연학교 개최, 운동요원 해외연수, 소식지 발간등을 주요사업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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