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재활용 사전평가제도의 시행으로 주요 가전제품의 중량과 부피, 부품수는 눈에 띠게 줄었으나 폐기물의 부품 재활용은 여전히 미흡.한국전자공업진흥회가 최근 발표한 금년도 가전제품 재활용 심의결과에 따르면 이 제도 시행이후 주요 가전제품의 중량과 부피는 기존 모델보다 최고12%까지 감량 또는 축소됐고 소형화를 위한 부품수 감소는 평균 13개, 재활용을 위한 합성수지부품의 재질표시는 약 98%에 이르고 있다.품목별로는 6개모델을 조사한 컬러TV의 경우 기존제품에 비해 중량은 3.4%,부피는 11.9%, 부품수는 12개가 각각 줄었으며 포장재축소율은 9.6%, 포장완충재 감량률은 30.5%인 것으로 나타났다.8개 모델을 대상으로 심의한 냉장고는 중량이 2.1%, 부피가 0.9%, 부품수는 11개가 각각 줄었으며 포장재는 4.3%, 포장완충재는 5.4%가 각각 줄었다.
또 세탁기는 중량 2.2%, 부피 3.0%가 각각 줄었으며 부품수는 14개가 줄었다.
그러나 폐기물이 재활용 부품으로 공급된 예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특히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정보제공은 아예 없는 것으로 밝혀져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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