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 식용유, 설탕, 라면, 청량음료, 두부 등 생필품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제일제당, 롯데햄우유, 진주햄 등 육가공업체들은 지난1일자로 일제히 햄과 소시지 등 각종 육가공제품 소비자가격을 평균 10% 안팎 인상 했다.
이에따라 제일제당 후랑크소시지(1백50g)가 8백60원에서 9백60원으로 11.6%,김밥햄(1백70g)은 8백70원에서 9백80원으로 12.6%, 롯데햄우유의 불고기햄(3백50g)이 2천6백50원으로 10·4%올랐다.
한국코카콜라도 3월중순부터 레귤러 캔커피(1백85g) 출고가를 1박스당 9천원에서 1만7백10원으로 19% 인상했으며 콜라와 환타 캔(2백50㎖)은 박스당 9천6백60원과 9천60원으로 각각 3%, 파워에이드캔(3백55㎖)은 1만1천2백30원으로 5% 올렸다
삼양식품은 라면 대관령김치의 소비자가격을 2백원에서 2백50원으로 25%, 삼양라면골드와 포장우동은 각각 2백50원에서 2백80원으로 12% 인상했다.풀무원식품은 포장두부 출고가격을 국산콩을 사용한 제품은 ㎏당 1천7백8원에서 2천4백50원으로 43.4%, 수입콩 제품은 4백70원에서 4백97원으로 5.7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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