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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포철, "사내 흡연율 내년에 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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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은 가족등 주변사람들에게까지 치명타를 입히는 흉기로 봐야 합니다"담배의 폐해를 강조하는 예방의학 전문의 하명화박사(41.여.포철보건관리실).하박사는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흡연여부를 질문하고 흡연자들에게 "담배는죽음을 부른다"며 협박(?)과 잔소리를 해대는 탓에 직원들로부터'시어머니''협박자'로 통한다.

그녀가 이처럼 열렬한 금연운동가로 활약하게 된 것은 이화여대 의대와 미국미시건대 보건대학원을 졸업한뒤 시카고 암연구소에서 3년간 연구원으로 일하면서부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비흡연자에 비해 암.고혈압.간질환.당뇨등성인병 발병가능성이 3~4배이상 높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이다."흡연은 1천1백가지의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밝혀져 밝혀져 만병의 근원이되고 있습니다"

하박사는 우선 소속직장인 포철에서부터 담배연기를 추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재 60%수준인 직원들의 흡연율을 올해말까지는 30%로 낮추고 내년에는이를 제로(0)로 만들겠다는 것.

이를위해 그녀는 올초 사내 금연부서 운영을 주도하고 금연선언을 한 사원의명단을 가정과 직장에 공개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하박사는 내년 후반기쯤 전시민을 대상으로 한 금연교실을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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