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 효봉 마조 다꾸앙스님 등 한국, 중국, 일본의 대표적인 고승 90인의 임종게(스님들이 입적하기 직전에 남기는 게송(게송)으로 일반인의 유언과 같은것)를 해석한 책.스님들이 남기는 게송의 종류는 일반적인 선시(선시)외에 자신의 화두(화두)를 깨치고 해탈했을 때 짓는 오도송(오도송)과 열반을 앞두고 구도의 생을 마감하면서 짓는 임종게가 있다. 불가에서는 게송들이 담고 있는 뜻이 심오하여자칫 해석상 오류를 범하거나 본뜻을 왜곡할 수 있다는 이유로 오도송이나 임종게를 해석하는 것을 금기시 해 왔기에 이 책에 대한 논란도 있을 수 있다.인간의 생로병사, 삶 자체의 본질 등을 오랜 참선 수행을 통해 꿰뚫어 본 스님들이 생을 마감하면서 남긴 임종게의 의미를 새겨보며 정신적 수양시간을 가질 수 있다. 조계종 '수선회' 부회장이며 불교 칼럼니스트인 저자가 큰스님들의 유게의 뜻을 후대의 불자들에게 알리고자 책을 엮었다. 도서출판 한아름, 8천원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