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가 95대학농구연맹전 1차대회에서 3연승을 기록, 각 조 3위가 겨루는6강 진출이 유력해졌다.한양대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남자 A조 예선에서 이규철이 혼자서 3점슛 7개에 35점을 넣으며 분전한 홍익대의 막판 추격을 86대77로 따돌리고 3연승을 올렸다.
또 B조의 건국대는 중앙대에 83대79로 역전승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2연승을기록했고, 지난 7일 중앙대에 77대80으로 역전패했던 연세대는 단국대를 71대49로 대파해 체면을 세웠다.
이밖에 A조의 명지대는 성균관대를 64대54로 누르고 2승1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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