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지방선거 개표결과 근소한 표차로 낙선한 후보자 4명이 29일투표함증거보전신청을 법원에 냈다.대구지방법원에 증거보전신청을 제출한낙선자는 대구시 중구청장에 출마한 원유영후보를 비롯, 대구광역시의원 후보자 박용갑씨(달서구), 영천시의원 후보자 이무남씨, 경주시장 후보자 백상승씨등이다.
이에 따라 대구지법은관계직원을 해당지역에 파견, 증거보전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본안소송이 들어오는대로 이들 투표함에 대해 재검토를 실시키로했다.
중구청장 후보자 원씨는 당선자와 76표, 박씨는 23표, 이씨는 5표차로 각각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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