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선지원 후배정 고교입학제도의 내년 시범 실시를 해당 시도교육청에 의무적으로 하도록 지시, 대구시교육청도 현재 중3년생들이 진학하는내년에 일부 지역에 대해 시범 실시에 들어가기로 했다.시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이시범실시 여부는 당초 해당 교육감이 결정토록 했으나 지난 11일의 관계관 회의에서 시범 실시를 의무적으로 하도록지침이 시달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도 이달말까지는 시범 실시 지역 범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시범실시는 현재의 3개 학군 중에서 하나를 택해 하는 방안이가장 쉬우나 대구시내 학군에는 고교 입학 대상자 숫자와 고교 정원이 맞는경우가 없어 시범실시 하더라도 조절학교를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또 시내 학군을 2개로 축소조정해 그 중 한 학군에 대해 시범실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범실시 방침이 발표되기 전에는 당초 5·31교육개혁 조치에 따라 선지원 후배정이 전면 실시되도록 됐었고, 이때 시교육청은 시내 고교 학군을 현재의 3개에서 2개로 축소해 이를시행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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