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이동걸특파원]파리~리용간의 TGV선로에서 26일 밤(한국시간) 또다른 테러를 겨냥한 가스병폭탄이 발견됐으나 폭발하지는 않았다고 프랑스경찰이 발표했다.프랑스경찰은 리용북부 10㎞ 떨어진 몬타네의 전철용 고압선 철탑근처의선로에서 무게 25㎏의 폭탄을 발견하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TGV에 대한 폭탄테러 기도는 얼마전 스위스에 이어 두번째인데 아직 이번사건의 범행을 주장하는 단체는 없다.
그러나 경찰은 이같은 수법이 회교원리자들이 테러를 할때 흔히 쓰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번 TGV폭탄테러 기도는 2번이나 감행된 파리의 테러에 이어 테러기도가실제 프랑스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에서 프랑스인들은 크게 우려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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