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철거문제를 놓고 논란을 빚어왔던 동대구로(파티마병원-범어네거리)의 분리대를 철거하지 않기로 했다.이같은 시의 결정은 시민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절대다수가 분리대철거를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데 따른 것이다.
시가 지난 9월1~15일까지 시민 8백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체응답자의 74.3%(6백29명)가 '철거해서는 안된다'고 응답한 반면 철거를 주장한 응답자는 15%(1백28명)에 불과했다.
또 72.1%(6백11명)가 동대구로를 '시원스럽게 잘 가꾸어진 자랑스러운 거리로 생각한다'고 응답했으며 87.45%(7백40명)는 '교통소통에 별 문제가 없다'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동대구로를 쾌적한 환경과 시민보건향상을 위해 대구의 명물거리로 보존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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