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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외버스 정류장통과 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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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주민들 큰 불편영천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대부분이 영천에 승객이 없고 시간을 제때 못맞춘다는 이유로 시외버스정류장에차를 세우지도 않고 그대로 통과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영천시외버스정류장은 아성 경일 한일등 9개버스회사가 운행하는 대구~포항, 대구~경주, 대구~청송을 비롯 영덕, 울진등 동해안노선 시외버스가 대부분 경유하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들어 이들 버스 대부분이 영천에 손님이 없고 인근 안강이나하양, 경산일대에 교통체증이 잦아 운행시간을 맞추기 위해 정류장에는 차를대지도 않고 도로에서 승객만 내리게 한뒤 그냥 지나가고 있다는 것이다.이때문에 정류장에서 차를 기다리던 영천 외곽지 읍면주민들은 물론 안강이나 하양 경산지역 상인들도 영천장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영천시 신녕면 완산리김종덕씨(59)의 경우 잦은 볼일로 영천에 나가는데지난 2일에는 정류장에서 3시간이상이나 버스를 기다리는 불편을 겪었다고하소연했다.

한편 이같은 주민불편은 각 회사버스가 정류장에 들렀다가 그냥 빈차로 가는 사례가 많은데다 장시간 기다린 승객을 뒤따르는 버스가 한꺼번에 태우는식의 변칙운행을 일삼는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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