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경영권을 둘러싸고 내분을격고있는 한동대사태는 직원노동조합과 일부교수들이 현 김영길총장의 퇴진을 요구하는등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한동대직원노동조합과 대학정상화를 촉구하는 교수모임은 10일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현 김총장은 총장취임전 근무처인 한국과학기술원 교수직을 휴직한채 총장에 취임, 이중신분을 갖고 있다며 교육부에 총장해임을 요구했다.이와함께 지난3일 새로 이사장에 선임된 서울 온누리교회 하용조목사는 김총장과 같은 교회소속으로 총장의 비리를 비호할뿐아니라 9일자로 사무처장과 총무과장을 해임시키고, 과장급이상 전 직원의 사표제출을 요구한 것은잘못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직원노조와 일부교수들이총장퇴진요구와 함께 인사에 반발, 단체교섭등 집단행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 학교내분은 장기화될 조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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