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지난해 전체예산의 18%에 달하는 1백37억여원을 당초 사업계획대로 집행하지 않고 이월시킨 사실이 군의회 정기회에서 밝혀졌다.거창군의회에 따르면 군이 제34회 군정기회에 제출한 94년도 세입·세출결산보고서를 검토한 결과전체예산 7백74억여원중 17·8%에 달하는 1백37억7천8백만원이 이월됐고 국·도비 보조사업비 8천여만원도 집행되지 않고 반납된 사실이 밝혀졌다.이에대해 군의회는 전체예산의 20%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제대로 집행하지 않고 이월시킨 것은 사업계획의 실효성은 물론 추진의지가 의문시된다며보다 완벽한 사업계획과 알찬 마무리가 뒤따라야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연일 한복' 김혜경 여사, 경주 산책하며 시민들과 '찰칵'
한중 정상회담 호혜적 협력관계 증진 공감대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