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우유회사에서 출하되는 신제품들이나 기존 제품들 이름을 보면 적잖게실망을 하게 된다.아인슈타인, 메치니코프, 앙팡, 불가리스, 슈퍼100, 화이트플러스등등….십중 팔구는 외래어로 된 이름표를 달고 있다.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온통외래어 투성이다. 유제품들은 어린이들의 영양간식으로 많이 애용되고 있다.그런데 어른들도 제대로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을 붙인다는 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꼭 어렵고 유창한 외래어 이름을 붙여야 좋은 우유이고 판매량이 늘어나는것은 아닐 것이다.
어린이들이 우유를 마시면서 무슨 생각을 할지 의문이 생긴다. 모회사에서생산되는 '짱짱우유'나 '튼튼우유'같은 아주 좋은 이름들이 있다.얼마나 정감있고 우리의 정서에 걸맞은 이름인가? 우유나 요구르트등은 어린이들이 거의 매일 먹다시피 한다. 외래어의 홍수를 이루고 있는 우유및 유가공 제품들 이름을 이제라도 우리말로된 예쁜 이름을 달았으면 하는 바람간절하다.
이해숙(부산시 사상구 주례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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