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산지역 대부분이 지하수가 오염돼 식수나 생활용수에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이같은 사실은 울산시가 지난달 울산지역 지하수 4백여곳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20여곳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에서 남구 무거동 석유개발 공사 사택의 지하수에서 비소가 기준치 0·05㎎/ℓ보다 2배가 많은 0·115㎎/ℓ가 검출됐으며 남구 옥동 석유화학지원 사택은 불소가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음용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현재 울산시에 신고돼있는 전체 지하수 1천곳을 모두 수질검사 할 경우상당수의 지하수가 음용부적합한 것으로 예상돼 새로운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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