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서쪽의 명산 비슬산(琵瑟山)에 군락(群落)을 이루고 있는 진달래의 개화를 알리는 비슬산진달래제 가 추진되고 있다.
대구달성군.달서구와 경북청도.경남창녕군등 4개지역에 걸터 앉은 비슬산은 8부능선(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용리) 30여만평에 진달래 1백여만그루가 자생, 봄철(5월초순)이면 산 전체를 연분홍 색깔로 물들인다.
이같은 진달래 군락지를 시민들의 휴식처와 각종 기념 촬영장으로 제공, 비슬산을 명소화 하는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그동안 시민들에 의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따라 玄三祚의원등 달성군의회 의원들은 소재사 자연휴양림~대견사지(大見寺趾)간 분지의 천혜자원을 개방, 진달래제를 열어 관광자원화 할 것을 달성군에 요청했다.
달성군은 진달래 군락지와 연결된 등산로와 꽃길을 각각 10㎞씩 개설하고 전망대, 벤치 설치등비슬산 진달래제 개최를 위해 1억4천만원의 예산지원을 26일 대구시에 요청했다.〈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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