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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ASEM 마스터플랜 내주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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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 인근 10만평 조성"

경북도는 오는 2000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해 보문단지 인접지역에 부지10만평,건평 4만평의 컨벤션센터를 건립키로 하는등 마스터플랜을 확정,내주초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정부ASEM준비위원회에 제출한다.

도는 ASEM경주개최에 컨벤션센터 건립비 7천억원,행사기반시설 1천억원,부대비용 5백억원,기타비용 5백억원등 총9천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판단,이를 민자유치 50% 국비 30%,도비 10%,시비 10%등으로 조달할 방침이다.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컨벤션센터 건립후보지는 보문단지에 인접한 경주시 천북면 갈곡리일대 75만평과 경주시천군동일대 10만평등 두곳이 선정됐으며 97년부터 99년까지 3개년계획으로 건립될예정이다.

컨벤션센터는 5천명을 동시수용할수있는 메인홀(4분할 가능),30개의 중소규모 다목적홀,사무실,프레스센터,식당,리셉션센터,전시장,2천석규모의 공연장,소공원,1만대수용의 주차장등으로 구성된다.도는 이달중 ASEM개최지가 결정되면 6월까지 추진조직을 구성하고 99년까지 기반시설건립등을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그런데 현재까지 ASEM유치의사를 밝힌 지자체는 경주를 비롯 서울,부산,제주,대전,일산,과천등 7개도시이다.

ASEM개최지는 외무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준비기획단을 거쳐 총리와 12개부처 장관,전경련회장,무역협회장,대한상의회장,중기협중앙회장등이 참여하는 정부준비위에서 결정한다.〈池國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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