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유통업체와의 가격경쟁에서 불리한 영세 도.소매업체가 판매부진과 매출대금 회수지연에 따른 운전자금 부족등으로 부도가 증가, 진정되던 대구지역 어음부도율이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대구지점에 따르면 3월중 대구지역 어음부도율은 금액기준 0.54%%로 전월 0.51%%에 비해 0.03%% 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가계수표의 부도율은 6.26%%로전월의 2.86%%의 2배 이상에 이르렀다.
업종별 부도금액을 보면 제조업 전체로는 전월에 비해 5.5%% 늘었으나 섬유의복및 가죽제조업은 수출경기 회복 덕택으로 4.8%% 감소했고 조립금속및 기계장비제조업은 11.5%% 줄었다. 그러나 도소매업은 전월에 비해 24.8%%나 증가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