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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조절용 돼지고기 1만톤 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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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부는 17일, 4월들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돼지고기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수급조절용 돼지고기 1만t을 긴급 수입키로 했다.

이중 5천t은 18일 국제공개경쟁입찰에 부쳐 수입하고 나머지 5천t은 추후 가격움직임을 봐가면서들여오기로 했다.

농림수산부는 지난 겨울 강추위로 돼지가 잘 자라지 않은데다 일부 지역에서 질병때문에 돼지가많이 죽는 바람에 시장에 나오는 마리수가 격감한 반면 행락철을 맞아 수요는 늘고 수출도 급증함에 따라 돼지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돼지고기 소비자가격은 올들어 1~3월사이 5백g당 1천8백80~1천8백90원선이었으나 지난 15일현재는 1천9백8원까지 올랐고 도매가격도 지난 1월 kg당 2천1백51원에서 2월에는 2천2백32원으로, 3월에는 2천2백96원으로 오른데 이어 15일현재는 2천5백16원까지 치솟았다.

농림수산부는 올해 내수와 수출용을 합친 국내 돼지고기 수요량을 73만2천t으로 잡고 이중 95%인 69만4천t은 국내생산분으로 충당하고 나머지는 외국에서 들여와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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