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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병원-응급실 설치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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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종합병원 선호도 원인"

두개골함몰 환자가 병원을 다섯군데나 옮겨 다니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자, 병원급들의 응급실설치 기피 현상이 문제가 되고있다.

현재 대구지역 10개병원급중 응급실을 운영하는 곳은 3개소에 불과하다. 이때문에 야간 환자들이종합병원에 집중될뿐아니라 진작 긴급한 환자들은 뒤로 밀리는 원인이 되고있다는 지적이다.병원급들에서 응급실 설치를 기피하는 이유는 대부분 전문병원의 성격을 띠는 데다가 95년 응급의료관계법이 제정되면서 응급실 설치요건이 강화되고 종전의 의무사항으로 돼있던 병원급의 응급실 설치를 선택사항으로 만들었기 때문.

응급의료관계법에 따르면 종합병원급은 30병상 이상에 전문인 1인이상 포함한 일반의사 5명과 간호사 10명, 의사당직실, 간호사실등이 있어야하며 개인병원은 15병상에 응급의사등 2인이상, 간호사 5인 이상으로 규정돼있다.

이때문에 일반병원급들은 시설을 갖추기가 어렵고 야간 근무할 인력도 구하기 힘들다며 기피하고있다.

또 인력을 확보하고도 시설규정에 미달돼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지 못하거나 운영을 하더라도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을 받지못해 응급수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까지 생겨나고있다.〈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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