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자동차 2종 보통면허에 적성 검사를 없애는 평생면허제를 도입하는방안을 검토중이다.
朴喜元 경찰청 교통지도 국장은 5일 세계화추진위원회 행정쇄신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한 고객 지향적 정부구축을 위한 民.官 합동 대토론회 에 참석, 자동차 민원행정의 쇄신방안 이란 주제의 발표문을 통해 5년 무사고 운전자에 대해 적성검사를 향후 7년간 면제해주는 현행 녹색면허증제도를 보완, 장기 과제로 2종 보통면허에서는 적성검사를 아예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중 이라고 말했다.
朴 국장은 내년 1월부터 운전 면허시험에 도로 주행이 포함됨에 따라 예상되는 각종 교통사고에 대비, 응시료의 일정 비율을 보험료로 충당하는 방식의 자동차 보험 상품을 개발중에 있다 고 밝혔다.
朴국장은 또 운전자에 대한 교정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벌점제도 대신 선진국에서 시행되는 사회봉사를 명하는등의 적극적인 교정정책을 장기적으로 검토하고있다 고 밝혔다.
朴국장은 자동차 민원행정 쇄신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에서 또 음주운전 면허취소자 가운데 혈중 알코올농도 0.1%%이상 0.13%%미만에 대해선 과거 5년간 음주운전 경력이 없는 등의 요건에 해당할 경우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거치지않고 지방경찰청면허시험위원회 심사를 통해 면허취소처분을 취소할 수 있도록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金德奉행정쇄신위행정실장은 앞으로 10대 주요쇄신과제와 관련, 자동차 운전자 옆좌석의 에어백 장착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자동차 충돌시험 결과를 공표케 하는 등 안전기준의 강화방안을 연구중이며 현행 보유중심의 자동차세체계를 이용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도 검토중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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