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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빗속工事 말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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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소홀...자갈도 기준초과"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2단지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규정온도 이상의레미콘을 사용해 부실의혹이 제기된데 이어(본지 8월17일자 27면) 일부 건설회사가 규정을 무시하고 빗속에서 레미콘 타설공사를 해 말썽을 빚고 있다.

또 공사현장에 공급되는 레미콘 자갈 일부가 기준치 25㎜를 초과하고 있으나현장감독과 감리단에서 이를 제대로 검사하지 않고 공사를 계속해 행정당국의단속이 시급하다.

대구지방에 7.5㎜의 비가 내린 26일 오후 성서2단지 ㄷ타운등 공사현장에는 오전부터 수백대의 레미콘차량이 콘크리트 타설공사를 했다.

이들 업체들은 갑작스럽게 비가 내릴 경우에는 공사를 중지하고 비닐 등으로현장을 보호해야 한다 는 공사 기본규정을 무시했다. 또 10㎜안팎의 비가 내릴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었음에도 25일 시공회사와 감리단이 빗속 공사 를 승인했다.

경실련 부실추방시민모임 최종탁단장(43.기술사)은 빗속에서 공사를 하거나 기준치 이상의 자갈을 사용하면 콘크리트가 제대로 굳지 않아 건물의 안전과 수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며 책임감리제도가 지켜지지 않고있다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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