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할렐루야를 꺾고 96 가을철 실업축구연맹전에서 조 선두에 나섰다.한전은 12일 효창구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예선리그 1조 2차전에서 조쌍제의후반 결승골로 할렐루야에 2대1로 역전승, 1승1무(승점 4)로 쾌조의 행진을 계속해나갔다.
전반 42분 정성천에게 첫 골을 잃어 불안하게 출발한 한전은 후반 16분 오현석이 페널티지역 왼쪽을 뚫고 전진수비에 나선 GK 이승준을 따돌리며 왼발 슛,1대1 동점골을 터뜨리고 후반 31분 조쌍제가 골 문앞에서 헤딩 슛을 날려 뒤집기에 성공했다.
이어 벌어진 경찰청과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3대1로 경찰청이 이겨 1승1패(승점 3)가 됐다.
◇12일 예선전적
△1조
한 전 2-1 할렐루야
(1승1무) (1승1패)
경 찰 청 3-1 서울시청
(1승1패) (1무1패)
국민은행 1-0 기업은행
(1승1무) (1무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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