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농구명문 경복고와 명지고가 제32회 쌍용기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에서 조수위로 4강에 직행했다.
경복고는 16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남고부 예선 C조에서 3년생 김대환(24점) 박제규(18점) 쌍포의 맹활약으로 정준모(29점)가 고군분투한 전주고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81대72로승리했다.
이로써 경복고는 2승으로 1위를 차지, 2위인 전주고(1승1패)와 함께 6강 본선에 오른 뒤 추첨으로준결승 티켓을 따냈다.
또 B조의 명지고도 군산고를 58대52로 꺾고 2전승으로 곧바로 4강에 진출하는 행운을 안았다.◇16일 전적
△남고부 B조
명지고 58-52 군산고
(2승) (2패)
△동 C조
경복고 81-72 전주고
(2승) (1승1패)
△여고부 A조
삼천포여종고 75-57 동일전상
(3승) (1승2패)
마산여고 56-45 인성여고
(2승1패) (3패)
△동 B조
명신여고 40-38 전북사대부고
(1승2패) (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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