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품질과 유통과정에 큰 의혹이 제기돼온 단위조합의 불법 흑염소 증탕판매사업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나섰다.
또 농협과 축협중앙회도 이 사업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는 등 흑염소 증탕사업의 문제점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23일 흑염소 진액 증탕사업을 벌이는 7개 단위조합에 대한 실사 결과 경남 거창 북부농협 및 경남 진주 미천농협 등 2개 조합의 불법 사실을 적발, 이들 조합에 융자한 10억6천9백만원의 자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한미 정상회담 국방비 증액 효과, 'TK신공항' 국가 재정 사업되나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