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구문예회관"시리우스 현대무용단의 창단 11주년 기념공연이 25일 오후7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젊은 춤꾼들이 경쾌한 몸짓으로 풀어가는 이번 무대에는 천영진씨가 안무한 물, 빛, 바람 과 김숙희씨가 안무한 추억밖으로 등 두 작품을 선보인다. 물, 빛, 바람 은 공해와 쓰레기로 오염된자연의 위기상황을 묘사한 작품. 자연과 인간, 환경의 상관관계를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춤사위로 표출하고 있다. 김숙희씨 안무의 추억밖으로 는 비를 통해 자유를 갈구하는 두 여성의 욕망을 그렸다. 비와 눈, 바람등 자연이 던져주는 상징성을 통해 인간 삶의 조건을 몸짓으로 풀어낸다. 강정숙 이지혜 김성용씨등 단원 14명이 각각 무대에 선다.
시리우스무용단은 효성가톨릭대 현대무용전공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지난 85년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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