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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洞 통폐합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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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확정키로"

[안동] 안동시는 자치단체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읍.면.동 통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안동시의 현행 읍.면.동 조직은 지난 61년 안동시 승격과함께 짜여진 것으로 인구편차와 행정수요의 변화등을 감안해 개편이 불가피한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적으로 행정동 통폐합에 착수했으며 시의회와 시민여론을수렴해 내년 상반기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현재 18개 행정동은 변두리지역의 신흥주택지화로 동에따라 최고10배 이상의 인구편차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 이중 5~6개동은 폐지대상이라고밝혔다.

시는 행정동폐합으로 남는 인력은 신설사업소에 재배치해 활용하며 신규인력은최대한 채용을 억제해 경비를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조직개편은 정부의 자치단체 예산지원과도 맞물려 자치단체마다경쟁적으로 시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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