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의 내년도 신입생 입학정원이 올해수준으로 동결된다.
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 통상산업부 등 관계부처 관계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도권정비 실무회의에서 내년도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의신입생 입학정원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키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 수도권 4년제 대학 신입생 입학정원은 올해처럼 일반대학 8만7천9백35명, 교육대학 1천45명, 개방대학 1천3백80명 등 총 9만3백60명(야간대 제외)으로 동결된다.
건교부는 이달안에 수도권정비위원회를 열어 이런 방침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 대학들의 경우 내년도 신입생 증원은 불가능하고 학과별로자체조정만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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