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노사관계개혁위의 현승종(玄勝鍾)위원장은 10일 우리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국가 경쟁력을 다시 높이기 위해 노사관계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며 최근 정치권과 재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노동법개정 연기론을 일축했다.
현위원장은 이날 노개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경기침제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고비용 저효율 로 인한 국가경쟁력 약화에 있다 면서 산업현장의 불필요한 마찰을 없애고 노사간 동반자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노사관계개혁은 시급한 과제 라고 강조했다.
현위원장은 이어 대통령 보고를 위해 오는 14일 노동관계법 개정요강을 최종확정할 계획 이라면서 노개위 불참을 선언한 민주노총측에 노개위 활동에 다시동참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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