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현재 국보 제1호로 지정돼 있는 남대문이 과연 제1호로 적합한지 여부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묻는 대대적 여론조사를 오는 11월중에 실시할예정이다.
17일 문화재관리국에 따르면 국보 제1호를 기존의 남대문에서 다른 문화재로바꾸는데 대한 찬성 여부와 교체할 경우 그 후보로 어느 문화재가 적당한지에대한 국민여론조사를 다음달중에 실시, 그 결과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국보 일련번호의 경우 문화재적 가치의 높낮음이 아니라단순히 지정된 순서에 의해 결정돼왔지만 국보 제1호만큼은 우리 문화유산에대한 대표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고 있는 문화재로 정해야 하며 남대문은 이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일부 여론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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