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년작가들의 개인전 나란히 열려

"23일부터"서정국, 김남희, 김태경, 이장우씨등 청년작가들의 개인전이 23일부터 나란히 열린다.다음달 5일까지 맥향화랑에서 열릴 서정국씨의 7번째 개인전은 대구에서의 첫 전시회. 체인과 고철을 재료로 한 조각.설치등 입체작품을 선보인다. 서씨는 지난 86년 홍익대를 졸업, 독일유학을거쳤으며 7~8회에 걸친 독일 현지화랑 초대전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국화가 김남희씨도 28일까지 신미화랑에서 3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만다라를 배경으로 섬세함과 정제미를 느끼게 하는 누드 20여점을 선보인다.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21세기화랑에서도 같은 전시회를 가질 예정.

송아당화랑에서 열리는 김태경씨의 첫 개인전에는 누드작품과 화석의 원시적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화들이 전시된다. 전시기간은 31일까지.

서양화가 이장우씨의 3번째 개인전은 28일까지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주된 표현대상을자연으로 설정한 가운데 농촌풍경의 이미지와 인간의 삶을 강조한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