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와 인하대가 제51회 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각각 동국대와 경남대를 대파하고 4강에 합류했다.
단국대는 28일 잠실구장에서 계속된 대회 5일째 8강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한장단 18안타를 퍼부어 동국대를 14대3으로 격파했다.
서재응과 김영수가 3안타 무실점으로 이어 던진 인하대는 경남대를 10대0으로완파했다.
단국대는 1회 정진원의 솔로아치로 선취점을 올린 뒤 3회 상대실책속에 4안타와 볼넷 2개를 묶어 6득점, 7대0으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또 9대2로 크게 앞선 9회에는 최만호의 2점홈런 등 집중 6안타로 5득점, 대승을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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