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7대입[특정]선택 반영따라

"교과-과목구분 '주의'"

97학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 일선 대학들이 가장 주의를 기울여야 할 부분은 수험생이 취득한교과 와 과목 성적의 구분사정인 것으로 지적됐다.

생활기록부와 학생기록부에 기재돼 올 대학 입시사정 대상이 되는 교과 가 29개, 과목 은 무려9백69개나 되는데다 대학별로 특정 교과와 과목을 선택 반영하기 때문에 코드번호를 잘못 입력할경우 합격자 교체 등 엄청난 혼란이 초래된다.

교육부는 30일 일선 대학에 제시한 97학년도 대입전형용 학생부 전산자료 제공계획서 에서 이같은 우려사실을 밝히고 자료전산화 과정에서 교과와 과목 코드파일을 정확히 사용, 성적 우선순위가 뒤바뀌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인문.실업.예술.체육계 고교를 합해 교과 는 국어.한문.국민윤리.국사.사회.수학.과학.체육.무용.교련.음악.미술.교양선택.실업(가정).영어.독일어.프랑스어.에스파니아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농업.공업.상업. 수산(해운).가사(실업).문예창작.연극영화.사진예술에 관한 교과 등 29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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