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2회 거창사과축제

"먹기·깎기·포장대회등 다양한 행사"

거창사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위한 제2회 거창사과축제가 지난 6일 이강두국회의원을비롯 김혁규도지사.정주환거창군수.사과작목반회원.주민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읍 고수부지에서 열렸다.

다시찾는 거창사과 만들기 라는 슬로건아래 개최된 사과축제는 오전9시 조형물로 단장된 시가행렬을 시작으로 개막식.사과빨리먹기.껍질깎기.포장경연대회등을 통해 거창사과의 우수성을 알렸다.또 작목반대항 윷놀이.줄다리기대회와 주부노래자랑이 함께 펼쳐져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올해는 대만등 외국바이어 3명과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상인들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구매상담과판촉활동을 벌이는 외국수입상및 외지상인 판촉상담 코너가 마련돼 과수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거창사과는 도내 생산량의 70여%%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형상 분지인데다 일교차가 커 육질이 단단하며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85년부터 부사.아오리.홍월등 신품종으로 교체해 현재 2천여농가에서 연간 3만여t을 생산 2백60여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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