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京.뉴델리] 중국 북서부 신강(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19일 리히터규모 7.1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날 오후 6시44분(한국시간 7시44분) 인구가 희박한 카라코룸 산악지역에서 강력한지진이 발생했으나 아직 인명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지진 전문가들은 중국의 지각이 현재 왕성한 활동기에 있어 잦은 지진이 발생하고 있으며이같은 현상이 금세기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지난해 리히터 규모 5.0이상의 지진이 50회나 발생했다.
같은날 저녁 인도 서북부의 잠무카슈미르주에서도 지진이 발생했으나 즉각적인 인명피해 상황은보고되지 않고 있다고 현지 관리들이 전했다.
이에 앞서 이날 아침 북동부 아샘주에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난 17일에는 서부 구자라트주에서 역시 리히터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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