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전국축구선수권대회 정상은 대학세를 잠재운 이랜드와 상무의 한판 싸움으로 좁혀졌다.이랜드는 19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준결승전에서 강성호의 결승 헤딩골에 힘입어 패기를 앞세운 광운대에 2대1로 힘겹게 역전승, 상무와 우승을 다투게됐다.
상무는 이번 대회에서 최대의 돌풍을 일으킨 충북대와 격돌, 한 수위의 조직력으로 공격을 주도해 3대0으로 완승했다.
전반 시작 6분만에 페널티킥을 허용, 첫 골을 잃은 이랜드는 43분께 서창경의 프리킥이 골 포스트를 맞고 튀어나오자 골지역 한 가운데에 있던 제용삼이 왼발 슛, 1대1 동점을 만들었고 1분뒤서창경이 골지역 오른쪽에서 차올린 볼을 강성호가 머리로 받아넣어 승리했다.◇9일째 전적
△준결승
이랜드 2-1 광운대
상무 3-0 충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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